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쌍윳따 니까야(Saṁyutta Nikāya)/제16 깟싸빠(Kassapa-Saṁyutta) 13

달과 같이의 경(Candūpamasutta, S16:3)

달과 같이의 경(Candūpamasutta, S16: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달과 같이 몸을 멀리하고 마음을 멀리하고 언제나 처음 방문하는 자처럼 가족들에게 겸손하게 가정의 집을 방문해야 한다. 2.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몸을 멀리하고 마음을 멀리하여 오래된 우물 또는 산의 협곡이나 강의 절벽을 위에서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그대들은 달과 같이 내려다보는 것과 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그대들은 달과 같이 언제나 몸을 멀리하고 마음을 멀리하고 언제나 새로운 태도로 가족들에게 겸손하게 가정의 집을 방문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깟싸빠는 달과 같이 몸을 멀리하고 마음을 멀리하고 언제나 처음 방문하는 자처..

섬세하게 느끼지 못함의 경(Anottāpisutta, S16:2)

섬세하게 느끼지 못함의 경(Anottāpisutta, S16: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존자 마하 깟싸빠와 존자 싸리뿟따가 바라나씨 시에 있는 이씨빠따나의 미가다야에 있었다. 2. 그 때 마침 존자 싸리뿟따가 홀로 고요히 명상하다가 저녁 무렵에 일어나 존자 마하 깟싸빠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존자 마하 깟싸빠와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물은 뒤에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 쪽으로 물러나 앉아 존자 싸리뿟따는 존자 마하 깟싸빠에게 이와 같이 말했다. 3. [싸리뿟따] “벗이여 깟싸빠여,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섬세하게 느끼지 못하면, 올바른 깨달음을 얻을 수 없고 열반에 들 수 없고 위없는 평화에 이를 수 없지만, 노력을 기울이고 섬세하게 느끼면 올바른 깨달음을 얻을 수 있..

만족의 경(Santuṭṭhisutta, S16:1) : 4가지 공양물에 대한 만족

만족의 경(Santuṭṭhisutta, S16: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여기 이 깟싸빠는 어떠한 의복에도 만족한다. 그는 어떠한 의복에도 만족하는 것을 칭찬한다. 그래서 그는 의복 때문에 삿되거나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는다. 그는 의복을 얻지 못해도 동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