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숫따니빠따(Suttanipāta)/숫따니빠따 독송

Sn5:14 학인 우다야의 질문에 대한 경(Udayamāṇavapucchā) : 무명을 부수는 궁극의 앎에 의한 해탈이란 무엇인가?

moksha 2016. 11. 8. 16:09


Sn5:14 학인 우다야의 질문에 대한 경(Udayamāṇavapucchā)

 

1105. [존자 우다야] “선정에 들어, 욕망을 떠나, 앉아 계신 님께, 해야 할 일을 마치고 번뇌를 여읜 님께, 모든 현상의 궁극에 도달한 님께 묻고자 왔습니다. 무명을 부수는 궁극의 앎에 의한 해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1106. [세존] “우다야여, 감각적 쾌락에 대한 욕망과, 그것이 충족되지 못했을 경우의 불만, 그 두 가지를 버리고 그리고 해태를 없애고 회한을 품지 마십시오.

 

1107. 평정과 새김으로 청정을 확보하고 가르침에 대한 탐구가 앞서가면, 이것이 무명을 부수는 궁극의 앎에 의한 해탈이라고 나는 말합니다.”

 

1108. [존자 우다야] “세상은 무엇에 속박되어 있는 것입니까? 그것을 추진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무엇을 끊어 버린다면, 열반이 있다고 말합니까?”

 

1109. [세존] “세상은 환희에 속박되어 있습니다. 사유가 그것을 추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갈애를 완전히 끊어 버린다면, 열반이 있다고 말합니다.

 

1110. [존자 우다야] “어떻게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하면 의식이 소멸하는 것입니까? 그것을 스승께 묻고자 저는 온 것입니다. 당신의 그 말씀을 저는 듣고자 합니다.”

 

1111. [세존] “안으로나 밖으로나 느낌에 환희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새김을 확립하여 유행하는 자에게 의식이 소멸되는 것입니다.”


학인 우다야의 질문에 대한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