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145] 수카 사마네라 이야기
쑤카(Sukha)는 일곱 살 때 싸리뿟따[Sāriputta, 사리불(舍利弗)] 테라(Thera, 장로)에 의해서 사마네라[Sāmaṇera, 사미(沙彌)]가 되었다. 사마네라가 된지 여드레째 되는 날 수카는 사리뿟따 테라를 따라 탁발을 나갔다. 거기서 수카는 게송 80번 이야기와 동일한 일을 겪었으며(사마네라의 이름이 수카라는 점만 다르다) 이에 대해 부처님께서는 다음 게송을 읊으시었다.
[Dhp.145]
“치수자는 물길을 끌고 화살을 다루는 자는 화살을 다루고
udakaṃ hi nayanti nettikā usukārā namayanti tejanaṃ
목공은 나무를 다듬고 선량한 자는 자기를 다스린다.
dāruṃ namayanti tacchakā attānaṃ damayanti subbatā.”
[Dhp.80]
“치수자는 물길을 끌고 화살을 만드는 자는 화살을 다루고
udakaṃ hi nayanti nettikā usukārā namayanti tejanaṃ
목공은 나무를 다듬고 현명한 님은 자신을 잘 다룬다.
dāruṃ namayanti tacchakā attānaṃ damayanti paṇḍitā.”
'담마빠다(Dhammapada) > 담마빠다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hp.146] 술에 취한 위사카의 친구들 이야기 (0) | 2024.12.14 |
---|---|
[Dhp.143]~[Dhp.144] 누더기를 스승으로 삼은 삘로띠까 테라 이야기 (2) | 2023.12.02 |
[Dhp.142] 애인의 죽음에 충격 받은 산따띠 장관 (0) | 2023.02.22 |
[Dhp141] 많은 물건을 소유한 바후반디까 빅쿠 (0) | 2023.02.20 |
[Dhp137]~[Dhp140] 마하목갈라나 테라 이야기 (0) | 2022.0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