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쌍윳따 니까야(Saṁyutta Nikāya)/제17 이득과 명예의 모음

수행자와 성직자의 경 ①~③(samaṇabrāhmaṇasutta, S17:25~S17:27)

moksha 2021. 10. 7. 15:59

수행자와 성직자의 경 ①(Paṭhamasamaṇabrāhmaṇasutta, S17:25)

 

1. 한 때 세존게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이득과 명예와 칭송의 유혹과 위험과 여윔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알지 못하면, ‘우리는 이미 생겨난 이득과 명예와 칭송을 버릴 것이며, 아직 생겨나지 않은 이득과 명예와 칭송에 집착하지 않고 지내겠다.’라고 배워야 한다.

 

2.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이득과 명예와 칭송의 유혹과 위험과 여윔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알면,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수행자와 성직자의 경 ②(Dutiyasamaṇabrāhmaṇasutta, S17:26)

 

 1. 한 때 세존게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이득과 명예와 칭송의 유혹과 위험과 여윔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알지 못하면, ‘우리는 이미 생겨난 이득과 명예와 칭송을 버릴 것이며, 아직 생겨나지 않은 이득과 명예와 칭송에 집착하지 않고 지내겠다.’라고 배워야 한다.

 

2.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이득과 명예와 칭송의 발생과 소멸과 유혹과 위험과 여윔을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알면,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수행자와 성직자의 경 ③(Tatiyasamaṇabrāhmaṇasutta, S17:27)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이득과 명예와 칭송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이득과 명예와 칭송의 발생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이득과 명예와 칭송의 소멸을 분명히 알지 못하고, 이득과 명예와 칭송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지 못하면, ‘우리는 이미 생겨난 이득과 명예와 칭송을 버릴 것이며, 아직 생겨나지 않은 이득과 명예와 칭송에 집착하지 않고 지내겠다.’라고 배워야 한다.

 

2. 수행승들이여, 어떠한 수행자나 성직자라도 이득과 명예와 칭송을 분명히 알고, 이득과 명예와 칭송의 발생을 분명히 알고, 이득과 명예와 칭송의 소멸을 분명히 알고, 이득과 명예와 칭송의 소멸로 이끄는 길을 분명히 알면, 이러한 수행자나 성직자는 내게 있어서 수행자로서 올바른 수행자이며 성직자로서 올바른 성직자이다. 또한 이 존자들은 수행자의 목표나 성직자의 목표를 바로 현세에서 스스로 곧바로 알고 깨달아 성취한다.”

 

수행자와 성직자의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