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고따마 붓다의 가르침/니까야(Nikāya)와 불자(佛子)의 삶

보장의 경(Pāṭibhogasutta, A4.182)

moksha 2020. 6. 17. 23:16

보장의 경(Pāṭibhogasutta, A4.182)

 

1. [세존]“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네 가지 것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수행자이건 성직자이건 신이건 악마이건 하느님이건 세상의 그 누구라도 결코 어떠한 보장도 하지 못한다. 네 가지란 무엇인가?

 

2. ‘늙기 마련인 것에 대해서 늙지 말라’고 어떤 수행자이건 성직자이건 신이건 악마이건 하느님이건 세상의 그 누구라도 결코 어떠한 보장도 하지 못한다.

 

3. ‘병들기 마련인 것에 대해서 병들지 말라’고 어떤 수행자이건 성직자이건 신이건 악마이건 하느님이건 세상의 그 누구라도 결코 어떠한 보장도 하지 못한다.

 

4. ‘죽기 마련인 것에 대해서 죽지 말라’고 어떤 수행자이건 성직자이건 신이건 악마이건 하느님이건 세상의 그 누구라도 결코 어떠한 보장도 하지 못한다.

 

5. ‘번뇌를 수반하고 재생을 가져오고 공포를 유발하고 고통을 낳고 미래의 태어남, 늙음, 죽음을 초래하는 그러한 악한 업들에 대해서 그 과보가 생겨나지 말라’고 어떠한 수행자이건 성직자이건 신이건 악마이건 하느님이건 세상의 그 누구라도 결코 어떠한 보장도 하지 못한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네 가지 것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수행자이건 성직자이건 신이건 악마이건 하느님이건 세상의 그 누구라도 결코 어떠한 보장도 하지 못한다.”

 

보장의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