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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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장 부처님의 가르침 1. 부처님의 가르침 (6) 팔정도(八正道)

(6) 팔정도(八正道) = 팔성도(八聖道) = 팔중도(八中道) 팔정도는 불교가 추구하는 목적인 열반을 증득하기 위한 여덟 가지의 실천적인 수행방법을 말한다. 즉 석존께서 그 당시의 많은 수행법을 타파하고 불교적 진리에 입각하여 새롭게 정리하고 개혁한 우월한 실천의 길입니다. 소승불교를 중심으로 한 경전, 즉 「아함경」등에서는 주로 8정도를 중요한 수행의 길이라고 했고, 대승경전에서는 육바라밀을 중요시 했습니다. 석존을 대도사(大導師)라고도 일컫는 것은 우리가 가야 할 진리의 길로 이끌어 주는 스승이라는 뜻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이 8정도야말로 가장 체계적으로 사성제를 풀이한 내용인 것입니다. 여기서 정(正)은 바로 중(中)과 같은 뜻이다. 즉 고에도 낙에도 치우치지 않는 가장 안락한 ..

제3장 부처님의 가르침 1. 부처님의 가르침 (5) 사성제(四聖諦)

(5) 사성제(四聖諦, 네 가지 거룩한 진리) 1) 불교교리의 골격이며 모든 교리의 근본사상으로 사성제는 불교의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라는 말이다. 2) 부처님께서 성도 후 녹야원에서 최초로 다섯 비구에게 설법한 내용도 바로 사성제이다. 3) 초전법륜경(Dhammacakkappavattanasutta, S56:11) “수행승들이여,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란 태어남도 괴로움이고 늙는 것도 병드는 것도 괴로움이고 죽는 것도 괴로움이고 슬픔, 비탄, 고통, 근심, 절망도 괴로움이다. 사랑하지 않는 것과 만나는 것도 괴로움(원증회고)이고 사랑하는 것과 헤어지는 것도 괴로움(애별이고)이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괴로움(구부득고)이다. 줄여서 말하자면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모두 괴로움(오음성고)이다...

제3장 부처님의 가르침 1. 부처님의 가르침 (4) 삼법인(三法印)ㆍ사법인(四法印)

(4) 삼법인(三法印)ㆍ사법인(四法印) ①‘법인(法印:dharma mudra)’이라 함은 법의 표지(標識)이다. 즉 부처님께서 세간에 출현하시든 하시지 않았든 간에 원리로써 확정되어 있어 변하지 않는 진리라는 뜻이다. ②삼법인(三法印)은 불교의 특징을 가장 단적으로 잘 나타내고 있기 때문에 ‘불교의 깃발’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것은 불교를 다른 종교나 사상과 구별하기 위한 하나의 기준이 된다. ③삼법인(三法印)의 세 가지 진리는 부처님께서 인감도장을 찍어 보증하는 확실한 법칙이란 의미로 불교적 사고의 삼대 원리라고 할 수 있는 가르침이다. 현상계의 일체현상을 시간적・공간적・심리적으로 고찰하여 얻어진 현실인식이다.④삼법인(三法印)과 일치하는 사상이면 진리이며 불교이고 그 반대이면 진리가 아니고 불교가 아..

제3장 부처님의 가르침 1. 부처님의 가르침 (3) 중도(中道)

(3) 중도(中道) 1) 불교의 핵심교설의 하나로서 한쪽에 치우친 양 극단을 떠난 불생불멸(不生不滅)의 진리이다. 2) 중도란 중간 길> 또는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한 가운데>라는 식의 중간주의나 타협적인 중용(中庸)이 아니다. 3) 중도의 중(中)이란 팔정도의 정(正), 즉 바른 길>이라는 뜻이다. 이는 실제 인간생활에 적용되는 요긴한 도리로서, 공리공론(空理空論)이 아닌 정도(正道)를 말하는 것이다. 4) 중도의 중(中)은 한 가운데라는 고정적인 위치에서 벗어난 좀 더 자유로운 자연성을 뜻하며, 이것도 저것도 아닌 단순한 절충주의가 아니라, 논리적으로 상대적인 개념을 초월하는 사상이며, 동시에 실천적으로는 대립된 입장의 어느 한편에 국집하지 않는 태도인 것이다. 5) 있는 그대로 보되 걸림(선입..

제3장 부처님의 가르침 1. 부처님의 가르침 (1) 삼장(三藏) (2) 부처님의 교화방법

제3장 부처님의 가르침1. 부처님의 가르침 (1) 삼장(三藏)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틀어 법보(法寶)라고 하며, 이는 율・경・론( 律 ・ 經 ・論)삼장으로 구분된다.      율장(律藏) 부처님이 제정하신 4부대중이 지켜야 할 규칙, 즉 계율을 모아 놓은 것.     경장(經藏) 45년(혹은 49년)동안 부처님께서 설하신 진리의 말씀을 집대성 한 것.     논장(論藏) 부처님의 경전에 대하여 연구하여 해석하고 논설한 것. ▣ 율장(律藏)이 경장(經藏)보다 앞서는 이유율장(律藏, Vinaya Piṭka)의 성립과정을 기술해 놓은 디가니까야(Dīgha Nikāya) 주석서인 ‘쑤망갈라빌라씨니[Sumaṅgalavilāsinī, 묘길상찬(妙吉祥讚)] ’에 1차 결집시 “존자 마하깟싸빠여, 계율은 부처님의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