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견해의 경(Aparādiṭṭhisutta, S6:5) 1.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그때 한 어떤 하느님에게 이와 같은 나쁜 견해가 생겼다. [하느님]‘여기에 올 수 있는 수행자나 성직자는 없다.’ 2. 그때 세존께서 마음속으로 그 하느님의 생각을 알아차리고 마치 힘센 사람이 굽혀진 팔을 펴고 펴진 팔을 굽히는 듯한 사이에 제따바나 숲에서 모습을 감추고 하늘나라에 모습을 나타내셨다. 3.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하느님의 머리 위 공중에 결과부좌를 하고 불의 삼매에 들었다. 4. 그때 존자 마하 목갈리나가 이와 같이 생각했다. [마하 목갈리나] ‘세존께서는 지금 어디에 계실까?’ 5. 마하 목갈리나는 사람의 눈을 초월하는 청정한 하늘눈으로 세존께서 그 하느님의 머리 위 공중에 결과부좌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