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냄의 경 ➀(Paṭhamavihārasutta, S45:1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나는 보름 동안 홀로 앉아 고요히 지내며 명상하고자 한다. 한 사람이 발우에 음식을 가져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이곳에 접근해서는 안 된다.”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알겠습니다.” 그 수행승들은 세존께 대답하고 한 사람이 발우에 음식을 가져오는 것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곳에 접근하지 않았다. 2. 마침내 보름이 지나 세존께서 홀로 앉아 고요히 지내는 명상에서 일어나 수행승들에게 알리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나는 완전한 깨달음을 얻은 직후, 그러한 상태의 조건 속에서 지냈다. 나는 이와 같이 알았다. 1)‘잘못된 견해를 조건으로 경험되는 느낌이 있고, 또한 올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