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접촉의 경 2

접촉의 경(Phusatisutta, S1:22)

접촉의 경(Phusatisutta, S1:22) 1. [하늘사람] “접촉하지 않는 자에게 접촉하지 않지만 접촉하는 자에게 접촉하리. 그러므로 순수한 자에게 해를 끼친, 접촉하는 그 사람에게 접촉하리.” 2. [세존] “사악함이 없고 참으로 허물없어 청정한 사람에게 잘못을 행하면, 그 어리석은 자에게 악의 과보가 돌아간다. 바람을 거슬러 티끌을 날리는 것처럼.” 접촉의 경이 끝났다. ▣이 게송은 접촉을 의미하는 빠알리어 푸사띠(phusati)가 두 가지 의미를 함축하고 있어서 수수께끼 같다. 하나는 특정한 업을 짓는 것이다. 이는 선량한 사람을 잘못되게 하는 중대한 업을 말한다. 또 하나는 그 업의 성숙에 따라 과보로서 받는 것을 말한다.

접촉의 경(Phassasutta, S27:4)

접촉의 경(Phassasutta, S27: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시각접촉에 대한 욕망과 탐욕은 마음의 오염이다. 2) 수행승들이여, 청각접촉에 대한 욕망과 탐욕은 마음의 오염이다. 3) 수행승들이여, 후각접촉에 대한 욕망과 탐욕은 마음의 오염이다. 4) 수행승들이여, 미각접촉에 대한 욕망과 탐욕은 마음의 오염이다. 5) 수행승들이여, 촉각접촉에 대한 욕망과 탐욕은 마음의 오염이다. 6) 수행승들이여, 정신접촉에 대한 욕망과 탐욕은 마음의 오염이다. 2.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이러한 여섯 가지 경우에서 마음의 오염을 버리면, 그의 마음은 여읨을 향한다. 마음이 여읨으로 가득 차게 되면 곧바른 앎으로 깨달아야 할 것들에 관해 다루기 쉽게 된다.” 접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