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자나빠다깔랴니 2

[게송13] ~ [게송14] 난다 테라 이야기

[게송13] ~ [게송14] 난다 테라 이야기 난다(Nandā)가 자신의 결혼식 날 빅쿠가 되다.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성취하시고 영광스러운 담마의 수레바퀴를 굴리기 시작하시고 라자가하의 웰루와나에 머무실 때의 일이다. 그때 부처님의 아버지인 숫도다나 왕은 부처님에게 여러 번 사신을 보냈었다. 왕은 사신들에게 “내 아들을 데리고 와서 나로 하여금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명령했다. 그렇지만 아홉 번째까지의 사신들은 부처님을 만나 크나큰 감화를 받은 나머지 모두 출가하여 비구가 되었다. 그래서 사신들로써의 의무를 버린 채 왕에게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수도원에 머물고 있었다. 이에 왕이 열 번째로 선택한 사신은 부처님의 태자 시절 친구이자 부왕의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헤아리는 깔라우다이였다. 왕은 이 우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