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송 5] 깔라 여자귀신 이야기 부처님께서 기수급고독원 수도원에 계실 때, 한 여인이 갓난아이를 안고 와서,‘부처님! 이 아이를 좀 살려주십시오.’라고 애원했다. 부처님께서,‘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있기에 그러느냐?’고 물으시었다. "부처님! 제 첫째 아이도 누가 죽였고, 둘째 아이도 누가 죽였는데 이 아이도 누가 죽이려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이 아이를 부처님께 데리고 왔사오니 부처님, 이 아이를 제발 살려주십시오." 부처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조용히 앉아 계시더니 아난존자를 불러‘아난아, 문 밖에 한 여인이 있을 것이니 그 여인을 이리 데려오너라.’라고 지시하셨다. 이 여자는 애기 엄마와 가장 친한 친구인데 애기 엄마가 아기를 데리고 어디로 나가는 것을 보고 뒤쫓아 왔으나 수도원 신장님들이 지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