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동딸의 경(Ekadhītusutta, S17:24) 1. 한 때 세존게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득과 명예와 칭송은 두렵고 자극적이고 거친 것으로 멍에를 여윈 위없는 안온을 얻는 데 장애가 된다. 수행승들이여, 믿음이 있는 재가의 여자 신자라면 아끼고 사랑하는 외동딸에게 이와 같이 올바로 충고하고 가르쳐야 한다. 2. ‘사랑하는 딸아, 너는 재가의 신자 쿳줏따라와 난다의 어머니 벨루깐다끼야처럼 되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재가의 신자 쿳줏따라와 난다의 어머니 벨루깐다끼야는 나의 재가 여제자 가운데 표준이며 척도이다. 3. ‘사랑하는 딸아, 만약 네가 집에서 집 없는 곳으로 출가하면 그 때는 사랑하는 딸아, 수행녀 케마와 우빨라반나처럼 되어야 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녀 케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