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의 경(Vtthasutta, S46:4) 1. 한 때 존자 싸리뿟따는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있었다. 2. 그 때 존자 싸리뿟따는 ‘벗들이여 수행승들이여,’ 라고 수행승들에게 말했다. 수행승들은 ‘벗이여.’ 라고 존자 싸리뿟따에게 대답했다. 존자 싸리뿟따는 이와 같이 말했다. 3. [싸리뿟따] “벗들이여, 일곱 가지 깨달음 고리가 있습니다. 일곱 가지란 무엇입니까? 새김의 깨달음 고리, 탐구의 깨달음 고리, 정진의 깨달음 고리, 희열의 깨달음 고리, 안온의 깨달음 고리, 집중의 깨달음 고리, 평정의 깨달음 고리입니다. 벗들이여, 일곱 가지 깨달음 고리는 이러한 것입니다. 4. 벗들이여, 나는 어떠한 일곱 가지 깨달음 고리든지 아침에 그 안에서 지내길 원하면 아침에 그러한 깨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