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의 경[Sattisutta, S1:21(3-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어떤 하늘사람이 한 쪽에 서서 세존의 앞에서 이처럼 시를 읊었다. 2. [하늘사람] “칼날이 몸에 와 닿는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감각적 탐욕을 버리기 위해 수행승은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해야 하리.” 3. [세존] “칼날이 몸에 와 닿는 것처럼 머리카락에 불이 붙은 것처럼 개체가 있다는 견해를 버리기 위해 수행승은 새김을 확립하고 유행해야 하리.” 칼의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