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말법시대 2

북조임새의 경(Āṇisutta, S20:7)

북조임새의 경(Āṇisutta, S20:7)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옛날에 다싸라하(주)들은 아나까(주)라고 하는 북을 가지고 있었다. 수행승들이여, 그 다싸라하들은 아나까라는 북이 깨질 때마다 거기에 다른 조임새를 연결했다. 마침내 아나까라는 북머리판이 닳아버리는 때가 왔을 때에는 조임새들만이 남았다. 2. 수행승들이여, 미래세의 수행승들에게도 마찬가지 일이 벌어질 것이다. 여래가 설하는 법문은 심오하여 그 뜻이 깊고 출세간적이고 공과 상응하지만(주) 그것들을 설할 때 그들은 잘 듣지 않고 귀를 기울이지 않고 슬기로운 마음을 내지 않고, 받아 지녀서 통달하고자 그 가르침에 관해 사유하지 않을 것이다. 3. 그러나 시인이 만들어 아름답게 낭송되는 이교도의 제자..

참모임 분열의 경(Saṅghabhedasutta, A10:37)

참모임 분열의 경(Saṅghabhedasutta, A10:37)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우빨리]“세존이시여, ‘참모임의 분열, 참모임의 분열’이라고 하는데, 세존이시여, 어떤 점에서 참모임이 분열됩니까?” 2. [세존]“우빨리여, 세상에 수행승들이 ①가르침 아닌 것을 가르침이라 설하고, ②가르침을 가르침이 아닌 것이라고 설하고, ③계율이 아닌 것을 계율이라 설하고, ④계율을 계율이 아닌 것이라고 설하고, ⑤여래가 말하지 않고 설하지 않은 것을 여래가 말하고 설한 것이라고 설하고, ⑥여래가 말하고 설한 것을 여래가 말하지 않고 설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하고, ⑦여래가 행하지 않은 것을 여래가 행한 것이라고 설하고, ⑧여래가 행한 것을 여래가 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설하고, ⑨여래가 규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