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논의제일 2

[Dhp94] 마하깟짜야나 테라 이야기

[Dhp94] 마하깟짜야나 테라 이야기 우기 안거가 끝나는 음력 구월 보름날 삭까 천왕은 부처님께 문안 인사를 드리기 위해 많은 천인들을 거느리고 위사카가 지어 바친 뿝바라마 수도원으로 내려왔다. 이때 부처님의 으뜸가는 제자들이 부처님을 시봉하게 되어 있었다. 당시 시자를 맡을 차례는 마하깟짜야나 테라였는데, 테라는 아완띠라는 지방에서 우기 안거를 보내고 아직 사왓티에 오지 않았기 때문에 빅쿠들은 시자 자리를 비워 놓은 채 테라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때 삭까 천왕은 부처님께 꽃과 향, 향수 등을 바치고 공손하게 예를 올린 다음, 시자 자리가 비어 있는 것을 보며 만일 마하깟짜야나 테라가 빨리 오게 되면 자기가 존경의 예를 표할 영광을 가지게 될 텐데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순간 테라가 도착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