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거룩한 님의 경 4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23:8)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23:8)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께서는 한 쪽에 앉은 존자 라다에게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라다여, 이와 같이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이 있다. 다섯 가지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물질의 집착다발, 느낌의 집착다발, 지각의 집착다발, 형성의 집착다발, 의식의 집착다발이다. 2. 라다여, 어떤 수행승이 이 다섯 가지 존재의 집착다발에 관하여 발생과 소멸과 유혹과 위험과 여윔을 있는 그대로 알아 집착 없이 해탈하면, 수행승들이여, 그 수행승을 번뇌가 부수어지고, 청정한 삶을 이루고, 해야 할 일을 다 마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 존재의 결박을 부수고, 올바른 궁극의 앎으로 해탈한, 거룩한 님이라고 ..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1:25)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1:25) 1. [하늘사람]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거룩한 수행승이 ‘나는 말한다.’고 하든가(주)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고 할 수 있으리?” 2. [세존]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거룩한 수행승이 ‘나는 말한다.’고 하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고 하여도 세상에서 불리는 명칭을 잘 알아서 오로지 관례에 따라 부르는 것이다.” 3. [하늘사람] “해야 할 것을 다 마치고 번뇌를 떠나 궁극의 몸을 이룬 거룩한 수행승이 실로 망상에 사로잡혀‘나는 말한다.’든가 ‘사람들이 나에 관해 말한다.’고 할 수 있으리?” 4. [세존] “망상을 버린 자에게 속박이 없으니 망상의 모든 속박은 ..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56:24)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56:2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과거세에 어떠한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라도 있는 그대로 바르게 원만히 깨달았다면 그들 모두는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미래세에 어떠한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라도 있는 그대로 바르게 원만히 깨달을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바르게 원만히 깨달을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현세에 어떠한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라도 있는 그대로 바르게 원만히 깨닫는다면 그들 모두는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올바로 원만히 깨닫는 것이다. 2. 네 가지란 무엇인가? 1)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 2) 괴로움..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56:24) : 과거ㆍ현재ㆍ미래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은 사성제를 올바로 원만히 깨닫는다.

거룩한 님의 경(Arahantasutta, S56:24)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과거세에 어떠한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라도 있는 그대로 바르게 원만히 깨달았다면 그들 모두는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