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가정의 경 2

가정의 경(Kulasutta, S42:9)

가정의 경(Kulasutta, S42:9)  1. 한때 세존께서 꼬쌀라 국으로 유행하며 많은 수행승의 무리와 함께 날란다 시에 도착했다. 거기서 세존께서는 날란다 시의 빠바리깜바바나 숲에 계셨다. 2. 그런데 그때 날란다 시에는 기근이 들어 식량을 구하기 어렵고 곡식은 백도열병에 걸려 지푸라기로 변해 버렸다. 3. 그때 니간타 나타뿟따도 많은 니간타의 무리들과 함께 날란다 시에 머물렀다. 4. 마침 니간타의 제자인 촌장 아씨반다까뿟따가 니간타 나타뿟따가 있는 곳으로 찾아갔다. 가까이 다가가서 니간타 나타뿟따에게 인사를 하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5. 한쪽으로 물러나 앉은 촌장 아씨반다까뿟따에게 니간타 나타뿟따는 이와 같이 말했다.[니간타] “촌장이여, 오십시오. 그대는 수행자 고따마의 말을 논파하십시..

가정의 경(Kulasutta, S20:3)

가정의 경(Kulasutta, S20:3)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가정이라도 여자가 많고 남자가 적으면 도적이나 밤도둑의 해침을 받기 쉬운 것과 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어떠한 수행승이라도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을 닦고 익히지 않는다면, 그는 귀신의 해침을 받기가 쉽다. 2. 수행승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가정이라도 여자가 적고 남자가 많으면 도적이나 밤도둑의 해침을 받기 어려운 것과 같다,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이 어떠한 수행승이라도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을 닦고 익히면, 그는 귀신의 해침을 받기가 어렵다. 3. 그러므로 수행승들이여, 그대들은 이와 같이‘우리는 자애의 마음에 의한 해탈을 닦고 익히고, 수레로 삼고 토대로 만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