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십팔불공법(不共法):정신상의 구족한 위덕(威德)
십력 (十力) | 사무소외 (四無所畏) | 삼염주 (三念住) | 대자비(大慈悲) |
‘불공법(不共法)'이라는 말은 범부는 말할 것도 없고 아라한이나 벽지불 또는 보살과도 공통되지 않는 부처 특유의 법이란 뜻이다.
1) 십력(十力:dasa-bala)
처비처지력(處非處智力) | 바른 도리와 그렇지 않은 도리를 변별하는 지력 |
업이숙지력(業異熟智力) | 선악업과 그 과보를 여실하게 아는 지력 |
선정해탈지력(禪定解脫智力) | 사선(四禪)・팔해탈(八解脫)・삼삼매(三昧)・팔등지(八等持) 등을 여실히 아는 지력 |
근상하지력(根上下智力) | 중생 근기의 고하 우열을 여실히 아는 지력 |
종종승해지력(種種勝解智力) | 중생의 여러 가지 의욕경향을 여실히 아는 지력 |
종종계지력(種種界智力) | 중생계와 그 성류(性類)를 여실히 아는 지력 |
편취행지력(遍趣行智力) | 어떤 수행에 의해 어떤 도에 나가는 가를 여실히 아는 지력 |
숙주수념지력(宿住隨念智力) | 중생의 숙명을 여실히 아는 지력(宿命通) |
사생지력(死生智力) | 중생의 미래를 여실히 아는 지력(天眼通) |
누진지력(漏盡智力) | 일체의 번뇌(漏)가 다한 것을 여실히 아는 지력(漏盡通) |
다시 말하면 부처는 중생심의 갖가지 번뇌․성향․수행 등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지력을 갖고 있다는 말이다. 부처에게는 이렇게 十力이 있으므로 아무런 두려움이 없는데, 그러한 무소외(無所畏)에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가 있다.
2) 사무소외(四無所畏)
일체지무소외(一切智無所畏) | 일체지자로서의 자신(自信) |
누진무소외(漏盡無所畏) | 일체의 번뇌(漏)를 극복하였다는 자신 |
설장도무소외(說障道無所畏) | 수행에 장애되는 길을 설할 수 있는 자신 |
설진고도무소외(說盡苦道無所畏) | 괴로움을 멸하는 길을 설할 수 있는 자신 |
3) 삼염주(三念住)
제일염주(第一念住) | 중생이 부처를 신봉(信奉)하여도 희심(喜心)을 일으키지 않고 정념(正念)에 머뭄. |
제이염주(第二念住) | 중생이 부처를 불신(不信)하여도 우심(憂心)을 일으키지 않고 정념(正念)에 머뭄. |
제삼염주(第三念住) | 중생이 부처를 신봉하거나 비방해도 희심과 우심을 일으키지 않고 정념(正念)에 머뭄. |
'정해(正解) 불교학 총정리 > 제2장 부처님' 카테고리의 다른 글
(6) 여래십호(如來十號)와 구공덕게(九功德偈) (0) | 2016.11.25 |
---|---|
(5) 삼신불(三身佛) (0) | 2016.11.25 |
(4) 칠불통계게(七佛通戒偈) (0) | 2016.11.25 |
(3) 과거칠불(過去七佛) (0) | 2016.11.25 |
제2장 부처님 (1) 32상 80종호(신체상의 뛰어난 특징):육체상의 구족한 위덕(威德) (0) | 2016.1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