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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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5:10 학인 또데이야의 질문에 대한 경(Todeyyamāṇavapucchā) : 해탈의 경지, 성자의 삶은 어떠합니까?

moksha 2016. 11. 8. 14:50


Sn5:10 학인 또데이야의 질문에 대한 경(Todeyyamāṇavapucchā)

 

1088. [존자 또데이야] “모든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여의고, 갈애가 없어 온갖 의혹을 뛰어넘은 님이 있다면, 그는 어떤 해탈을 구하면 좋겠습니까?”

 

1089. [세존] “또데이야여, 모든 감각적 쾌락의 욕망을 여의고, 갈애가 없어 온갖 의혹을 뛰어넘은 님이 있다면, 그에게는 따로 해탈이 없습니다.”

 

1090. [존자 또데이야] “그에게 원하는 바가 없습니까? 아니면, 아직 원하는 바가 있습니까? 지혜가 있는 것입니까? 또는 지혜로운 체 하는 것입니까? 싸끼야시여, 그가 성자임을 제가 알 수 있도록 널리 보는 눈을 지닌 님이여, 설명해주십시오”

 

1091. [세존] “그에게는 원하는 바가 없지, 원하는 바가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지혜가 있는 것이지, 지혜로운 체 하는 것이 아닙니다. 또데이야여, 성자의 삶을 사는 자는 이와 같다고 알아야 합니다. 아무 것도 없어, 감각적 쾌락의 존재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학인 또떼이야의 질문에 대한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