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경(Sammāsambuddhasutta, S56:23)
1. 한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네 가지 거룩한 진리가 있다. 네 가지란 무엇인가?
1)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
2)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
3)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
4) 괴로움의 소멸에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와 같은 네 가지 거룩한 진리가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있는 그대로 바르게 원만히 깨닫는 까닭에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라고 한다.
3. 그러므로 수행승들이여,‘이것은 괴로움이다.’라고 명상해야 하고‘이것은 괴로움의 발생이다.’라고 명상해야 하고‘이것은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명상해야 하고‘이것은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라고 명상해야 한다.”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의 경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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