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쌍윳따 니까야(Saṁyutta Nikāya)/제47 sati의 확립(Satipaṭṭhāna)

쌀라의 경(Sālasuttaṃ, S47:4)

moksha 2021. 9. 21. 17:55

쌀라의 경(Sālasuttaṃ, S47:4)

 

1. 한때 세존께서는 꼬쌀라 국의 쌀라에 있는 바라문 마을에 계셨다.

2. 그때 세존께서‘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세존이시여’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 [세존]“수행승들이여, 그 수행승들이 새내기로 입문하여 출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최근에 이러한 가르침과 계율에 들어왔다면, 수행승들이여, 그 수행승들에게 이와 같이 네 가지 새김의 토대를 닦도록 격려하고 유도하여 그것을 정립시켜야 한다.

어떠한 네 가지에 대해서인가? ‘벗들이여, 오시오.

1)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몸을 있는 그대로 알기 위하여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하십시오.

2)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느낌을 있는 그대로 알기 위하여 느낌에 대해 느낌을 관찰하십시오.

3)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마음을 있는 그대로 알기 위하여 마음에 대해 마음을 관찰하십시오.

4)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사실을 있는 그대로 알기 위하여 사실에 대해 사실을 관찰하십시오.'

 

4. 수행승들이여, 수행승들이 학인으로서 아직 마음을 체득하지 못하고 위없는 안온을 희구한다면, 그들도 또한

1)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몸을 완전히 알기 위하여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한다.

2)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느낌을 완전히 알기 위하여 느낌에 대해 느낌을 관찰한다.

3)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마음을 완전히 알기 위하여 마음에 대해 마음을 관찰한다.

4)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사실을 완전히 알기 위하여 사실에 대해 사실을 관찰한다.

 

5. 수행승들이여, 수행승들이 거룩한 님으로서 번뇌가 부수어지고 청정한 삶을 이루고 해야 할 일을 다 마치고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 존재의 결박을 부수고 올바른 궁극의 앎으로 해탈했다고 하더라도 그들도 또한

1)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몸의 속박에서 벗어나서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한다.

2)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느낌의 속박에서 벗어나서 느낌에 대해 느낌을 관찰한다.

3)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마음의 속박에서 벗어나서 마음에 대해 마음을 관찰한다.

4)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아차리고 모든 것을 하나로 하고 마음을 정화하고 집중에 들고 마음을 통일하여 사실의 속박에서 벗어나서 사실에 대해 사실을 관찰한다.

 

6. 수행승들이여, 그 수행승들이 새내기로 입문하여 출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고, 최근에 이러한 가르침과 계율에 들어왔다면, 수행승들이여, 그 수행승들에게 이와 같이 네 가지 새김의 토대를 닦도록 격려하고 유도하여 그것을 정립시켜야 한다.”

 

쌀라의 경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