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자와 성직자의 경 ②(Dutiyasamaṇabrāhmaṇasutta, S56:6)
1.〔세존〕“수행승들이여, 과거세의 어떠한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이든지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했다면 그들 모두는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미래세의 어떠한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이든지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할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현세의 어떠한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이든지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한다면 그들 모두는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하는 것이다.
2. 네 가지란 무엇인가?
1) 괴로움의 거룩한 진리
2) 괴로움의 발생의 거룩한 진리
3) 괴로움의 소멸의 거룩한 진리
4)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의 거룩한 진리
3. 수행승들이여, 과거세의 어떠한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이든지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했다면 그들 모두는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한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미래세의 어떠한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이든지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할 것이라면, 그들 모두는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할 것이다. 수행승들이여, 현세의 어떠한 수행자들이나 성직자들이든지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한다면 그들 모두는 네 가지 거룩한 진리를 있는 그대로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바를 설하는 것이다.
4. 수행승들이여, 그러므로 세상에서 ‘이것은 괴로움이다.’라고 명상해야 하고 ‘이것은 괴로움의 발생이다.’라고 명상해야 하고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명상해야 하고 ‘이것은 괴로움의 소멸로 이끄는 길이다.’라고 명상해야 한다.”
수행자와 성직자의 경 ②이 끝났다.
'쌍윳따 니까야(Saṁyutta Nikāya) > 제56 진리의 모음(Sacca)'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의 경(Cintāsutta, S56:8) (0) | 2021.09.20 |
---|---|
사유의 경(Vitakkasutta, S56:7) (0) | 2021.09.20 |
수행자와 성직자의 경 ①(Paṭamasamaṇabrāhmaṇasutta, S56:5) (0) | 2021.09.20 |
훌륭한 가문의 아들의 경 ②(Dutiyakulaputtasutta, S56:4) (0) | 2021.09.20 |
훌륭한 가문의 아들의 경 ①(Paṭhamakulaputtasutta, S56:3) (0) | 2021.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