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진리의 바다/와서 보라!(ehipassika!)

열반의 경 ②(Dutiyanibbanasutta, Ud8-2) : 알고 또한 보는 자가 일체를 여읜다.

moksha 2018. 11. 8. 20:27

열반의 경 ②(Dutiyanibbanasutta, Ud8-2)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꼬쌈비 시의 고씨따 승원에 계셨다.

 

2. 그때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에게 열반과 관련된 가르침을 설하여 그들을 교화하고 북돋우고 고무시키고 기쁘게 하셨다. 수행승들은 그 가치를 인식하고 정신활동을 일으켜 온 마음으로 집중하여 귀를 기울이고 가르침을 들었다.

 

3.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뜻을 헤아려, 때맞춰 이와 같은 감흥어린 시구를 읊었다.

[세존]

“경향의 여읨은 보기 어렵다.

진리는 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알고 또한 보는 자가 갈애를 꿰뚫고

알고 또한 보는 자가 일체를 여읜다.”

 

열반의 경 ②이 끝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