께씨의 경(Kesisutta, A4:111) [붓다의 가르침을 배우지 못한 사람은 죽은 사람이다.] 1. 한 때 말 조련사 께씨가 세존께서 계신 곳을 찾아왔다. 가까이 다가와서 세존께 인사를 드리고 한쪽으로 물러나 앉았다. 한쪽으로 물러나 앉은 말 조련사 께씨에게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2. [세존]“께씨여 그대는 자신을 어떤 말 조련사로 알고 있습니까? 께시여, 그대는 어떻게 길들임이 필요한 말을 길들입니까?” 3. [세존] “께씨여 길들임이 필요한 말을 부드럽게 길들일 수 없거나, 거칠게 길들일 수 없거나, 부드럽고 거칠게 길들일 수 없다면, 그대는 그것을 어떻게 합니까?” [께씨]“세존이시여, 길들임이 필요한 말을 부드럽게 길들일 수 없거나, 거칠게 길들일 수 없거나, 부드럽고 거칠게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