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 이 세상에 나셨으니 행복하여라! sukho Buddhānaṃ uppādo!

▣ 열반은 궁극의 행복이다. (nibbānaṁ paramaṁ sukhaṁ) ▣ 부처님의 가르침이 오래 지속되기를!(Buddhasāsanaṃ ciraṃ tiṭṭhatu!)

빠띠빳띠(paṭipatti)-수행/아나빠나사띠(Ānāpānasati)

아나빠나사띠 경(Ānāpānasati Sutta, 호흡새김의 경, 들숨날숨의 경, M118 ) : 호흡새김은 명지와 해탈을 성취한다.

moksha 2014. 7. 3. 15:49

아나빠나사띠 경(Ānāpānasati Sutta, M118)

호흡새김의 경ㆍ들숨날숨의 경ㆍ입출식념경(入出息念經)

 

[싸밧티 시 뿝빠라마에서의 우안거]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는 싸밧티 시의 뿝빠라마에 있는 미가라마뚜 강당1 잘 알려진 장로 수행승들, 즉 존자 싸리뿟따, 존자 마하 목갈라나, 존자 마하 깟싸빠, 마하 깟짜야나, 존자 마하 꼿티따, 존자 아누룻다, 존자 레바따, 존자 아난다와 그 밖에 많은 잘 알려진 장로 수행승들과 함께 계셨다.


2. 그 때에 그 장로들은 새내기 수행승들을 훈계하고 가르쳤다. 어떤 장로 수행승은 열 명의 새내기 수행승들을 훈계하고 가르쳤고, 어떤 장로 수행승은 스무 명의 새내기 수행승들을 훈계하고 가르쳤고, 어떤 장로 수행승은 서른 명의 새내기 수행승들을 훈계하고 가르쳤고, 어떤 장로 수행승은 마흔 명의 새내기 수행승들을 훈계하고 가르쳤다. 장로 수행승들에게 훈계받고 가르침을 받은 새내기 수행승들은 점차 높은 탁월한 경지를 성취했다.

 

[우안거 해제를 연기하심]

3. 마침 제 십오일의 포살일, 자자를 행하는 보름날 무렵이었는데,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의 무리에 둘러싸여 밖에 앉아 계셨다. 그때에 세존께서는 말없이 수행승들의 무리를 둘러보시고 이와 같이 수행승들에게 말씀하셨다.


4. [세존] “수행승들이여, 나는 이러한 진보에 만족하고 있다. 수행승들이여, 나의 마음은 이러한 진보에 만족하고 있다. 그러니 수행승들이여, 그대들도 얻지 못한 것을 얻기 위해서, 성취하지 못한 것을 성취하기 위해서, 깨닫지 못한 것을 깨닫기 위해서, 더욱더 정진에 매진하라. 나는 여기 싸밧티에서 사월 꼬무디 월2 보름날을 기다리겠다.”


5. 그 나라의 수행승들이 ‘세존께서는 이곳 싸밧티에서 사월 꼬무디 월의 보름날을 기다리고 계시다.’라는 소문을 들었다.


6. 한편 장로 수행승들은 새내기 수행승들을 더욱 열심히 훈계하고 가르쳤다. 어떤 장로 수행승은 열 명의 새내기 수행승들을 훈계하고 가르쳤고, 어떤 장로 수행승은 스무 명의 새내기 수행승들을 훈계하고 가르쳤고, 어떤 장로 수행승은 서른 명의 새내기 수행승들을 훈계하고 가르쳤고, 어떤 장로 수행승은 마흔 명의 새내기 수행승들을 훈계하고 가르쳤다. 장로 수행승들에게 훈계받고 가르침을 받은 새내기 수행승들은 점차 높은 탁월한 경지를 성취했다.

 

[이 참모임에는 이와 같이 공경받아 마땅하다.]

7. 드디어 사월 꼬무디 월의 제 십오일 포살일, 자자를 행사는 보름날이 되었는데,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의 무리에 둘러싸여 밖에 앉아 계셨다. 그 때에 세존께서는 말없이 수행승들의 무리를 둘러보시고 이와 같이 수행승들에게 말씀하셨다.


8.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 대중은 쓸데없이 떠들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이 대중은 시끄럽게 잡담을 하지 않는다.

수행승들이여, 이 대중들은 목재의 나무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수행승의 참모임, 수행승들이여, 이러한 대중은 존중할 만하고 존경할 만하고 공경할 만하고 세상의 위없는 복밭으로서 예배받을 만하다.

수행승들이여, 이 수행승들의 참모임은 이러하다.

수행승들이여, 이 대중은 이러하다. 조그마한 보시가 주어지면 크게 되고, 큰 보시가 주어지면 더욱 크게 되는 그러한 대중이다.

수행승들이여, 이 수행승들의 참모임은 이러하다.

수행승들이여, 이 대중은 이러하다. 세상에서 만나 보기 어려운 그러한 대중이다.

수행승들이여, 이 수행승들의 참모임은 이러하다.

수행승들이여, 이 대중은 이러하다. 여행가방을 들고 수 요자나를 여행하더라도 만나 볼 만한 그러한 대중이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이다.

 

[이 참모임에는 사쌍팔배의 도과를 얻은 수행승들이 있다.]

9.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번뇌를 부수고, 수행이 원만하고, 할일을 해 마치고, 짐을 내려놓고, 이상을 실현하고, 존재의 속박을 끊고, 바르고 원만한 지혜로 해탈한 거룩한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10.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다섯 가지의 낮은 경지의 장애를 소멸시켜 홀연히 다시 태어나는 자가 되며, 그 곳에서 완전한 열반에 들어 돌아오지 않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11.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세 가지 장애를 부수고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줄이고, 한 번 이 세상으로 돌아 와서 괴로움을 종식시키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12.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세 가지 장애를 부수고, 더 이상 타락하지 않고 반드시 구경의 완전한 깨달음으로 향하는 흐름에 든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이 참모임에는 37 보리분법(菩提分法)을 닦는 수행승들이 있다. ]

13.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네 가지 새김의 토대를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14.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네 가지 신통의 기초를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15.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다섯 가지 능력을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16.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다섯 가지 힘을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17.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일곱 가지 깨달음 고리를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18.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여덟 가지 성스러운 길을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이 참모임에는 사무량심(四無量心)을 닦는 수행승들이 있다.]

19.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자애를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20.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연민을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21.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기쁨을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22.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평정을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이 참모임에는 부정관(不淨觀)과 무상(無常)의 인식을 닦는 수행승들이 있다.]

23.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부정관을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24.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무상에 대한 지각을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 이 참모임에는 들숨날숨에 마음새김을 닦는 수행승들이 있다.]

25. 수행승들의 참모임 안에는 호흡에 대한 새김을 닦으며 수행하는 수행승들이 있다. 그러한 수행승들이 이 수행승의 참모임 안에 있다.


26. 수행승들이여, 호흡에 대한 새김을 닦고 익히면, 커다란 과보, 커다란 공덕이 있다.

수행승들이여, 호흡에 대한 새김을 닦고 익히면, 네 가지 새김의 토대를 원만히 한다. 네 가지 새김의 토대를 닦고 익히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를 원만히 한다.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를 닦고 익히면, 명지에 의한 해탈을 원만히 한다.

 

[마음새기면서 숨을 들이쉬고, 마음새기면서 숨을 내쉰다.]

[이렇게 닦고, 이렇게 거듭거듭 행한다.]

27. 수행승들이여, 호흡새김을 어떻게 닦고 어떻게 익히면, 어떠한 커다란 과보, 커다란 공덕이 있는가?

이 세상에서 수행승이 숲으로 가고 나무 밑으로 가고 한가한 곳으로 가서 앉아 가부좌를 틀고 몸을 바로 세우고 얼굴 앞으로 새김을 확립하여 깊이 새겨 숨을 들이쉬고 깊이 새겨 숨을 내쉰다.

 

28.

1)그는 길게 숨을 들이쉴 때는 나는 길게 숨을 들이쉰다고 분명히 알고, 길게 숨을 내쉴 때는 나는 길게 숨을 내쉰다고 분명히 안다.

2)짧게 숨을 들이쉴 때는 나는 짧게 숨을 들이쉰다고 분명히 알고, 짧게 숨을 내쉴 때는 나는 짧게 숨을 내쉰다고 분명히 안다.

3)온 몸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온 몸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4)몸의 형성을 고요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몸의 형성을 고요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29.

5)그는 희열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희열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6)그는 행복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행복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7)그는 마음의 형성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의 형성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8)그는 마음의 형성을 고요히 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의 형성을 고요히 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30.

9)그는 마음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0)그는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1)그는 마음을 집중시키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집중시키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2)그는 마음을 해탈시키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해탈시키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31.

13)그는 무상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무상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4)그는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5)그는 소멸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소멸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6)그는 보내버림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보내버림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수행승들이여, 호흡새김을 이와 같이 닦고 이와 같이 익히면, 이렇게 커다란 과보, 커다란 공덕이 있다.

 

[어떻게 호흡새김에서 사념처(四念處)의 확립을 성취하는가?]

32. 수행승들이여, 호흡에 대한 새김을 어떻게 닦고 어떻게 익히면, 네 가지 새김의 토대를 원만히 하는가?

 

[호흡새김의 몸에서 몸을 관찰함(신수관身隨觀)의 확립을 성취함]

33.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1)길게 숨을 들이 쉴 때는 나는 길게 숨을 들이쉰다고 분명히 알고, 길게 숨을 내 쉴 때는 나는 길게 숨을 내쉰다고 분명히 안다.

2)짧게 숨을 들이 쉴 때는 나는 짧게 숨을 들이쉰다고 분명히 알고, 짧게 숨을 내 쉴 때는 나는 짧게 숨을 내쉰다고 분명히 안다.

3)온 몸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온 몸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4)몸의 형성을 고요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몸의 형성을 고요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이와 같이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한다. 나는 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이 몸들 가운데 어떤 몸3이라고 말한다. (이 들숨날숨이란 것은 몸들 가운데 한 가지 (형태의) 몸이라고 나는 말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한다.

 

[호흡새김의 느낌들에서 느낌을 관찰함(수수관受隨觀)의 확립을 성취함]

34.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5)희열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희열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6)그는 행복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행복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7)그는 마음의 형성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의 형성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8)그는 마음의 형성을 고요히 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의 형성을 고요히 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이와 같이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느낌에 대해 느낌을 관찰한다. 나는 이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에 잘 마음을 기울이는 것이 느낌들 가운데 어떤 느낌이라고 말한다.(이 들숨날숨을 잘 마음에 잡도리하는 것은 느낌들 가운데서 한 가지 (형태의) 느낌이라고 나는 말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수행승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느낌에 대해 느낌을 관찰한다.

 

[호흡새김의 마음에서 마음새김(심수관心隨觀)의 확립을 성취함]

35.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9)마음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경험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0)그는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기쁘게 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1)그는 마음을 집중시키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집중시키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2)그는 마음을 해탈시키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마음을 해탈시키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이와 같이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마음에 대해 마음을 관찰한다. 나는 깊이 새기지 못하고 올바로 알아차리지 못하는 자에게 마음의 닦음이 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마음새김을 놓아버리고 분명히 알아차리지 못하는 자가 들숨날숨에 마음새김을 닦는다고 나는 말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수행승들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마음에 대해 마음을 관찰한다.

 

[호흡새김의 법들에서 법을 관찰함(법수관法隨觀)의 확립을 성취함]

36.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13)무상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무상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4)그는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사라짐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5)그는 소멸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소멸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16)그는 보내버림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들이쉰다고 전념하고, 보내버림을 관찰하면서 나는 숨을 내쉰다고 전념한다.

이와 같이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사실(법)에 대해 사실(법)을 관찰한다. 지혜로써 탐욕과 근심이 버려지는 것을 보고, 그는 평정하게 잘 관찰한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수행승은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사실에 대해 사실을 관찰한다.

수행승이여, 호흡에 대한 새김을 이와 같이 닦고 이와 같이 익히면 네 가지 새김의 토대를 원만히 한다.

 

[어떻게 사념처(四念處)를 수행하면 칠각지((七覺支)를 성취하는가?]

37. 수행승들이여, 네 가지 새김의 토대를 어떻게 닦고 어떻게 익히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를 원만히 하는가?

 

[몸에 마음새김으로 '잊어버림 없는 마음새김'을 확립하여 칠각지(七覺支)를 닦고 성취한다.]

38.

1)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몸에 대해 몸을 관찰할 때에, 그에게 약화되지 않는 새김이 확립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에게 약화되지 않는 새김이 확립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2) 그와 같이 새기면서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새기면서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3) 그가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면, 그에게 피곤을 모르는 정진이 생겨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여 피곤을 모르는 정진이 생겨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4) 그가 정진에 들어서면, 그에게 출세간적인 희열이 생겨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정진에 들어서서 그에게 출세간적인 희열이 생겨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5) 그에게 희열이 생겨나면, 그의 몸과 마음이 고요해진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의 희열에 들어서, 그의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6) 그의 몸이 안온하고 행복을 느끼면, 마음이 집중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의 몸이 안온하면 행복을 느끼며 마음이 집중되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7) 그의 마음이 집중되면 평정하게 관찰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마음이 집중되어 평정하게 관찰하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느낌에 마음새김으로 '잊어버림 없는 마음새김'을 확립하여 칠각지(七覺支)를 닦고 성취한다.]

39.

1)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느낌에 대해 느낌을 관찰할 때에, 그에게 약화되지 않는 새김이 확립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에게 약화되지 않는 새김이 확립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2) 그와 같이 새기면서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새기면서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3) 그가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면, 그에게 피곤을 모르는 정진이 생겨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여 피곤을 모르는 정진이 생겨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4) 그가 정진에 들어서면, 그에게 출세간적인 희열이 생겨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정진에 들어서서 그에게 출세간적인 희열이 생겨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5) 그에게 희열이 생겨나면, 그의 몸과 마음이 고요해진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의 희열에 들어서, 그의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6) 그의 몸이 안온하고 행복을 느끼면, 마음이 집중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의 몸이 안온하면 행복을 느끼며 마음이 집중되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7) 그의 마음이 집중되면 평정하게 관찰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마음이 집중되어 평정하게 관찰하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마음에 마음새김으로 '잊어버림 없는 마음새김'을 확립하여 칠각지(七覺支)를 닦고 성취한다.]

40.

1)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마음에 대해 마음을 관찰할 때에, 그에게 약화되지 않는 새김이 확립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에게 약화되지 않는 새김이 확립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2) 그와 같이 새기면서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새기면서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3) 그가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면, 그에게 피곤을 모르는 정진이 생겨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여 피곤을 모르는 정진이 생겨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4) 그가 정진에 들어서면, 그에게 출세간적인 희열이 생겨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정진에 들어서서 그에게 출세간적인 희열이 생겨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5) 그에게 희열이 생겨나면, 그의 몸과 마음이 고요해진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의 희열에 들어서, 그의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6) 그의 몸이 안온하고 행복을 느끼면, 마음이 집중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의 몸이 안온하면 행복을 느끼며 마음이 집중되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7) 그의 마음이 집중되면 평정하게 관찰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마음이 집중되어 평정하게 관찰하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법에 마음새김으로 '잊어버림 없는 마음새김'을 확립하여 칠각지(七覺支)를 닦고 성취한다.]

41.

1)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열심히 노력하고 올바로 알고 깊이 새겨 세상의 탐욕과 근심을 제거하며, 사물에 대해 사물을 관찰할 때에, 그에게 약화되지 않는 새김이 확립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에게 약화되지 않는 새김이 확립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새김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2) 그와 같이 새기면서 사물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새기면서 사물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탐구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3) 그가 사물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면, 그에게 피곤을 모르는 정진이 생겨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사실을 지혜로써 조사하고 검사하고 탐구하여 피곤을 모르는 정진이 생겨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정진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4) 그가 정진에 들어서면, 그에게 출세간적인 희열이 생겨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와 같이 정진에 들어서서 그에게 출세간적인 희열이 생겨나면,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희열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5) 그에게 희열이 생겨나면, 그의 몸과 마음이 고요해진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희열에 들어서, 그의 몸과 마음이 고요해지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안온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6) 그의 몸이 안온하고 행복을 느끼면, 마음이 집중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그의 몸이 안온하면 행복을 느끼며 마음이 집중되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집중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7) 그의 마음이 집중되면 평정하게 관찰한다.

수행승들이여, 수행승이 마음이 집중되어 평정하게 관찰하면, 그때에 그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가 시작되고, 그 때에 그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가 닦여지고, 그 때에 수행승에게 평정의 깨달음 고리의 수행이 원만하게 된다.


42. 수행승들이여, 네 가지 새김의 토대를 이와 같이 닦고 이와 같이 익히면,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를 원만히 한다.

 

[어떻게 칠각지를 닦아 영지와 해탈을 성취하는가?]

43. 수행승들이여,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를 어떻게 닦고 어떻게 익히면, 명지에 의한 해탈을 원만히 하는가?


44. 수행승들이여, 이 세상에 수행승은 멀리 떠남에 의존하고 사라짐에 의존하고 소멸함에 의존하고 보내버림으로써 열반으로 회향하는 새김의 깨달음 고리(염각지念覺支)를 닦고,

1)멀리 떠남에 의존하고 사라짐에 의존하고 소멸함에 의존하고 보내버림으로써 열반으로 회향하는 탐구의 깨달음 고리(택법각지擇法覺支)를 닦고,

2)멀리 떠남에 의존하고 사라짐에 의존하고 소멸함에 의존하고 보내버림으로써 열반으로 회향하는 정진의 깨달음 고리(정진각지精進覺支)를 닦고,

3)멀리 떠남에 의존하고 사라짐에 의존하고 소멸함에 의존하고 보내버림으로써 열반으로 회향하는 희열의 깨달음 고리(희각지喜覺支)를 닦고,

4)멀리 떠남에 의존하고 사라짐에 의존하고 소멸함에 의존하고 보내버림으로써 열반으로 회향하는 안온의 깨달음 고리(경안각지輕安覺支)를 닦고,

5)멀리 떠남에 의존하고 사라짐에 의존하고 소멸함에 의존하고 보내버림으로써 열반으로 회향하는 집중의 깨달음 고리(정각지定覺支)를 닦고,

6)멀리 떠남에 의존하고 사라짐에 의존하고 소멸함에 의존하고 보내버림으로써 열반으로 회향하는 평정의 깨달음 고리(사각지捨覺支)를 닦는다.

7)수행승들이여, 일곱 가지 깨달음의 고리(칠각지七覺支)를 이와 같이 닦고 이와 같이 익히면, 명지에 의한 해탈을 원만히 한다.


45.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했다. 수행승들은 만족하여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호흡새김의 경이 끝났다.

  1. 미가라마뚜 빠사다(Migāramātu pāsāda)의 번역으로서 이 정사(精舍)는 사왓티의 동쪽 교외에 있었는데, 위사카(Visākhā)의 별명인 녹자모(鹿子母)를 따서 미가라마뚜-빠사다(Migāramātu pāsāda) 즉 녹자모강당(鹿子母講堂)이라 하기도 하며, 사왓티의 동쪽에 있는 정사이므로 동원정사(東園精舍, 뿝바라마(Pubbārāma)라고도 부르고 혹은 동원녹자모강당(東園鹿子母講堂)이라 하였다. 1층과 2층에는 각각 5백 개의 승방이 만들어졌다. [본문으로]
  2. 꼬무디 월 : 우기의 네 번째 달 깟띠까 월의 보름날이다. 이 시기에 수련이 피는 때라 그렇게 불린 것이다. [본문으로]
  3. 몸들 가운데 어떤 몸 : Pps. Ⅳ. 140에 따르면, 들이쉬고 내쉬는 것은 몸을 구성하는 네 가지 광대한 존재 가운데 바람을 말한다. 그 주의를 기울이는 대상이 숨이 코를 드나들 때의 접촉감각이므로 호흡은 몸에서 일어나는 현상 사이의 감촉영역에 포함될 수 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