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사 바가와또 아라하또 삼마-삼붓닷사 (3번)
그 분, 존귀하신 분, 모든 번뇌 떠나신 분, 스스로 완전한 깨달음을 이루신 분께 예배드립니다.
에히빳시까(Ehipassika)
고따마 붓다는 그것이 어떤 것이든 경험에 의해 확보되지 않으면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을 취하면서 인간의 운명을 좌우하는 어떤 초월적인 존재의 힘을 믿고 그 힘을 숭배하거나 복종하라고 가르치지 않았다.
불교(佛敎)는 맹목적으로 믿고 매달리는 신앙(信仰)의 종교가 아니라 납득되었기 때문에, 믿는 신해(信解)의 종교이며, 확신하기 때문에 행동에 옮기는 신행(信行)의 종교이다.
고따마 붓다는 '와서 믿으라'고 말하지 않고 ‘와서 보라(ehipassika)’거나 누구라도‘와서 이 법을 보라(ehi passa imam dhammam)’고 말했다.
불사의 진리를 보지 못하고
백년을 사는 것보다
불사의 진리를 보면서
하루를 사는 것이 낫다. [법구경 114]
운수(雲水) 문의처 : icloudwate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