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분 고따마 붓다/거룩한 부처님! 어떤 분이신가?

앙굿따라니까야(Aṅguttara-Nikāya) 13.유일한 사람의 품 :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moksha 2016. 9. 8. 21:58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께 예경하나이다.


앙굿따라니까야(Aṅguttara-Nikāya) 13. 유일한 사람의 품(Ekapuggalavagga)

 

태어남의 경(Uppajjamānasutta, A1:170)

1. 한 때 부처님께서는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수행승들이여, [많은 사람의 이익과 많은 사람의 행복과 신들과 인간들의 유익, 이익, 행복을 위하여 세상에 태어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많은 사람의 이익과 많은 사람의 행복과 신들과 인간들의 유익, 이익, 행복을 위하여 세상에 태어난] 유일한 사람이다.”

 

출현의 경(Pātubhāvasutta, A1:171)

1. [세존]“수행승들이여, [많은 사람의 이익과 많은 사람의 행복과 신들과 인간들의 유익, 이익, 행복을 위하여 세상에 태어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많은 사람의 이익과 많은 사람의 행복과 신들과 인간들의 유익, 이익, 행복을 위하여 세상에 태어난] 유일한 사람이다.”

 

불가사의의 경(Acchaniyasutta, A1:172)

1. [세존]“수행승들이여, [세상에 출현한 불가사의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세상에 출현한 불가사의한] 유일한 사람이다.”

 

슬픔의 경(Anutappāsutta, A1:173)

1. [세존]“수행승들이여, [그의 죽음이 많은 사람의 슬픔이 되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그의 죽음이 많은 사람의 슬픔이 되는] 유일한 사람이다.”

 

유일한 자의 경(Adutiyasutta, A1:174)

1. [세존]“수행승들이여, [유일무이한1]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유일무이한] 유일한 사람이다.”


동등한 자가 없음의 경(Asahāyasutta, A1:175)

1. [세존]“수행승들이여, [동등한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동등한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다.”

 

상대가 없음의 경(Appaṭimasutta, A1:176)

1. [세존]“수행승들이여, [상대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상대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다.”

 

대등한 자가 없음의 경(Appaṭisamasutta, A1:177)

1. [세존]“수행승들이여, [대등한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대등한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다.”

 

필적할 자가 없음의 경(Appaṭibhāgasutta, A1:178)

1. [세존]“수행승들이여, [필적할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필적할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다.”

 

비교할 자가 없음의 경(Appaṭipuggalasutta, A1:179)

1. [세존]“수행승들이여, [비교할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비교할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다.”

 

비길 자가 없음의 경(Asamasutta, A1:180)

1. [세존]“수행승들이여, [비길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비길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다.”

 

견줄 자가 없음의 경(Asamasamasutta, A1:181)

1. [세존]“수행승들이여, [견줄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견줄 자가 없는] 유일한 사람이다.”

 

인간 가운데 최상자의 경(Dipadaggasutta, A1:182)

1. [세존]“수행승들이여, [인간 가운데 최상자인]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인간 가운데 최상자인] 유일한 사람이다.”

 

위대한 눈의 경(Mahācakkhusutta, A1:183)

1. [세존]“수행승들이여, [위대한 눈과 함께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위대한 눈과 함께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위없는 빛의 경(Mahālokasutta, A1:184)

1. [세존]“수행승들이여, [위대한 빛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위대한 빛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위없는 광명의 경(Mahobhāsasutta, A1:185)

1. [세존]“수행승들이여, [위대한 광명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위대한 광명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여섯 가지 위없음의 경(Chānuttariyasutta, A1:186)

1. [세존]“수행승들이여, [여섯 가지 위없음2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여섯 가지 위없음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네 가지 분석의 경(Catuppaṭisambhidasutta, A1:187)

1. [세존]“수행승들이여, [네 가지 분석3의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네 가지 분석의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무수한 세계의 경(Anekadhātusutta, A1:188)

1. [세존]“수행승들이여, [무수한 세계에 대한 꿰뚫음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무수한 세계에 대한 꿰뚫음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다양한 세계의 경(Nānādhātusutta, A1:189)

1. [세존]“수행승들이여, [다양한 세계에 대한 꿰뚫음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다양한 세계에 대한 꿰뚫음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명지에 의한 해탈의 경(Vijjāvimuttisutta, A1:190)

1. [세존]“수행승들이여, [명지에 의한 해탈의 경지의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명지에 의한 해탈의 경지의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흐름에 든 경지의 경(Sotāpattiphalasutta, A1:191)

1. [세존]“수행승들이여, [명지에 의한 해탈의 경지의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명지에 의한 해탈의 경지의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한 번 돌아오는 경지의 경(Sakadāgāmiphalasutta, A1:192)

1. [세존]“수행승들이여, [한 번 돌아오는 경지에 대한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한 번 돌아오는 경지에 대한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돌아오지 않는 경지의 경(Anāgāmiphalasutta, A1:193)

1. [세존]“수행승들이여, [돌아오지 않는 경지에 대한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돌아오지 않는 경지에 대한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거룩한 경지의 경(Arahattaphalasutta, A1:194)

1. [세존]“수행승들이여, [거룩한 경지의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 있다. 그 유일한 사람은 누구인가?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이다.

2. 수행승들이여, 이 분이 [거룩한 경지의 실현과] 더불어 출현한 유일한 사람이다.”

 

 

수레바퀴의 경(Cakkasutta, A1:195)

1. [세존]“수행승들이여, 나는 싸리뿟따처럼 여래가 굴린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올바로 굴리는 다른 유일한 사람을 보지 못했다.

2. 수행승들이여, 싸리뿟따는 여래가 굴린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올바로 따라 굴린다.4


유일한 사람의 품(Ekapuggalavagga)이 끝났다.

 


  1. 유일무이 : 원래는 무이(無二, adutiya)이다. 주석서에 따르면 두 번째의 부처님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무이(無二)이다. 네 가지의 부처님이 있다. 즉, 많이 배운 수행승은 ①성문 부처님(聲聞佛, sutabuddha)되고, 번뇌를 부순 수행승은 ②사제 부처님(四諦佛, catusaccabuddha)이 되고, 이십만 아승지겁이 넘는 동안 바라밀을 닦아 스스로 연각의 지혜를 꿰뚫으면 ③연각 부처님(緣覺佛, paccekabuddha)이 되고, 사십만, 팔십만, 백육십만 아승지겁이 넘는 동안 바라밀을 닦아 세 악마의 머리를 부수고 일체지의 지혜를 꿰뚫으면 ④일체지 부처님(一切智佛, sabbaññubuddha)이 된다. 이 네 분의 부처님 가운데 일체지 부처님을 두고 무이(無二)라고 한다. [본문으로]
  2. 여섯 가지 위없음(channaṃ anuttariyānaṃ) : ①부처님의 안광의 위없음 ②부처님의 설법하는 목소리의 위없음 ③부처님에 대한 믿음에서 오는 이익이 위없음 ④부처님께서 가르침 세 가지 배움[삼학(三學)]의 위없음 ⑤부처님에 대한 섬김의 위없음 ⑥부처님에 대한 새김의 위없음을 말한다. [본문으로]
  3. 네 가지 분석(catunnaṃ paṭisambhidānaṃ sacchikiriyā) : 한역하여 사무애해(四無碍解)라고 한다. ①대상의 분석[의무애해(義無碍解)] ②조건의 분석[법무애해(法無碍解)] ③설명의 분석[사무애해(詞無碍解)] ④맥락의 분석[변무애해(辨無碍解)]이다. [본문으로]
  4. 가르침의 수레바퀴는 한역하여 법륜(法輪)이라 한다. 이와 동일한 표현이 SN Ⅰ.190에서 발견되며, 차례 차례의 경(Anupadasutta, M111)에도 유사한 표현이 있다. “싸리뿟따여, 그대는 여래가 굴린 위없는 가르침의 수레바퀴를 그대로 바르게 굴리고 있다.”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