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장 부처님의 가르침 1. 부처님의 가르침 (6) 팔정도(八正道)
(6) 팔정도(八正道) = 팔성도(八聖道) = 팔중도(八中道)
팔정도는 불교가 추구하는 목적인 열반을 증득하기 위한 여덟 가지의 실천적인 수행방법을 말한다. 즉 석존께서 그 당시의 많은 수행법을 타파하고 불교적 진리에 입각하여 새롭게 정리하고 개혁한 우월한 실천의 길입니다. 소승불교를 중심으로 한 경전, 즉 「아함경」등에서는 주로 8정도를 중요한 수행의 길이라고 했고, 대승경전에서는 육바라밀을 중요시 했습니다.
석존을 대도사(大導師)라고도 일컫는 것은 우리가 가야 할 진리의 길로 이끌어 주는 스승이라는 뜻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입니다. 그런 뜻에서 이 8정도야말로 가장 체계적으로 사성제를 풀이한 내용인 것입니다. 여기서 정(正)은 바로 중(中)과 같은 뜻이다. 즉 고에도 낙에도 치우치지 않는 가장 안락한 경지에 이르는 실천론입니다. 따라서 팔정도는 곧 팔중도(八中道)라고 할 수 있다.
삼학 | 팔정도 | 해석 | 설 명 |
혜(慧) | 정견 正見 |
바른 견해 (sammā-diṭṭhi) |
ㆍ출세간적 정견 : 사성제의 이치 등 연기법을 통찰하는 것(번뇌의 영향 받지 않음, 세상을 뛰어 넘고, 고귀한 길의 경지) ㆍ세간적 정견 : 업자성정견(業自性正見)(번뇌의 영향, 일정한 공덕, 집착의 결과) ㆍ인생과 세계에 대한 올바른 견해를 정립하는 것 |
정사 正思 |
바른 생각 (sammā-saṅkappa) |
ㆍ생각할 바와 안할 바를 잘 분간하는 것 ㆍ정사유(正思惟)라고도 함 |
|
계(戒) | 정어 正語 |
바른 언어 (sammā-vācā) |
ㆍ거짓말(妄語)ㆍ꾸미는 말(奇語)ㆍ이간하는 말(兩舌)ㆍ욕설(惡口)를 안하는 것 |
정업 正業 |
바른 행동 (sammā-kammanta) |
ㆍ'바른 행위'라고도 한다. ㆍ불살생(不殺生)ㆍ불투도(不偸盜)ㆍ불사음(不邪淫)을 말함 ㆍ올바른 행위는 올바른 사유와 올바른 언어를 바탕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
|
정명 正命 |
바른 생활 (sammā-ājīva) |
ㆍ'바른 생계'라고도 한다. ㆍ정당한 직업을 가지고 바른 생활을 영위하며 의식주를 구하는 것 |
|
정(定) | 정정진 正精進 |
바른 노력 (sammā-vãyama) |
ㆍ'바른 정진'이라고도 한다. ㆍ 네 가지의 노력인 사정근(四正勤)을 말한다. ㆍ 방일하지 않고 물러섬이 없는 불퇴전의 용맹정진 ㆍ불법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위법망구(爲法忘軀)의 정신 |
정념 正念 |
바른 기억 (sammā-sati) |
ㆍ'바른 사띠', '바른 새김', '바른 알아차림'이라고도 한다. ㆍ생각할 바에 따라 잊지 않는 것 |
|
정정 正定 |
바른 집중 (sammā-samãdhi) |
ㆍ'바른 삼매'라고도 한다. ㆍ바른 삼매란 사선(四禪)의 성취를 말함 ㆍ 하나로 집중된 마음[심일경성(心一境性), cittassa-ekaggatā] 상태 ㆍ조금도 마음에 동요가 없는 일심삼매(一心三昧)를 말함 |
▣ 업자성정견(業自性正見)
업의 주인은 나(kamma-ssakomhi), 나는 업의 계승자(kamma-dāyādo), 업을 만들고(kamma-yoni), 업의 경계 지어지고(kamma-andhu), 업에 의해서 보호받는다.(kamma-paṭisaraṇo) 유익하거나 해롭거나 무슨 업을 짓든 간에 나는 그 업의 상속자이다.
--->업자성정견 : 업에 대한 작은 분석의 경(Cūḷakammavibhaṅga suttaṃ, M135) https://cloudwater.tistory.com/168
업에 대한 작은 분석의 경(M135) : 자신이 업의 소유자이며 상속자이며 모태로 하는 자이며 친지로
Namo tassa bhagavato arahato sammāsambuddhassa (3번) 나모 땃싸 바가와또 아라하또 쌈마쌈붓닷싸 (3번) 그 분, 세상의 존귀한 님, 거룩한
cloudwater.tistory.com
▣ 위법망구(爲法忘軀)
올바른 법을 지키기 위하여 심신(心身)의 안위(安慰)를 버린다. 혹은 깨달음을 위해 몸을 잊어 버림을 의미한다.
▣ 분별의 경(Vibhaṅgasutta, S45:8) : 여덟 가지 고귀한 길(팔정도)이란 무엇인가.
분별의 경(Vibhaṅgasutta, S45:8) : 여덟 가지 고귀한 길(팔정도)이란 무엇인가.
분별의 경(Vibhaṅgasutta, S45:8)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여덟 가지 고귀한 길을 설하고 분별해 보이겠다. 듣고 잘 새기도록 해라. 내가 설하겠다.” [수행
cloudwater.tistory.com
▣ 위대한 마흔의 경(Mahācattārīsakasutta, M117) https://cloudwater.tistory.com/1637
위대한 마흔의 경(Mahācattārīsakasutta, M117)
위대한 마흔의 경(Mahācattārīsakasutta, M117)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따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는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
cloudwater.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