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마빠다(Dhammapada)/담마빠다 423 Gatha

Dhp26-421 : 앞에도 뒤에도 중간에도 결코 아무것도 없으니, 아무것도 없고 집착을 여읜 님

moksha 2017. 7. 1. 22:07

[Dhp26-421]

yassa pure ca pacchā ca majjhe ca n'atthi kiñcanaṃ

  야싸  뿌레 짜    빳차   짜   맛제   짜    낫티   낀짜낭

akiñcanaṃ anādānaṃ tam ahaṃ brūmi brāhmaṇaṃ.

  아낀짜낭    아나다낭    땀  아항  브루미  브라흐마낭

 

▣ 이전에도 이후에도 중간에도 아무 것도 없는 이, 아무 것도 가지지 않고 집착이 없는 그를 나는

    브라흐만이라고 부른다.


앞에도 뒤에도 중간에도 결코 아무것도 없으니, 아무것도 없고 집착을 여읜 님, 그를 나는 바라문이라고

    부른다.

[앞ㆍ뒤ㆍ중간은 과거ㆍ미래ㆍ현재의 존재의 무리를 말한다. ‘아무것도 없다’는 것은 ‘그것들에 대한 갈애의 집착이 없다’는 것을 말한다.]


Him I call indeed a Brahmana who calls nothing his own, whether it be before, behind,

    or between, who is poor, and free from the love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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