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ㆍ미래ㆍ현재의 경 ①(Paṭhamātītānāgatapaccuppannasutta, S22:9)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에 계셨다.
[세존]
1) “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물질이 무상한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물질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물질에 마음을 두지 않고, 미래의 물질을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물질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2) 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느낌이 무상한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느낌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느낌에 마음을 두지 않고, 미래의 느낌을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느낌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3) 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지각이 무상한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지각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지각에 마음을 두지 않고, 미래의 지각을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지각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4) 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형성이 무상한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형성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형성에 마음을 두지 않고, 미래의 형성을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형성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5) 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의식이 무상한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의식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의식에 마음을 두지 않고, 미래의 의식을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의식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과거ㆍ미래ㆍ현재의 경 ②(Dutiyātītānāgatapaccuppannasutta, S22:10)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세존]
1) “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물질이 괴로운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물질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물질에 마음을 두지 않고, 미래의 물질을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물질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2)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느낌이 괴로운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느낌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느낌에 마음을 두지 않고, 미래의 느낌을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느낌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3)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지각이 괴로운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지각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지각에 마음을 두지 않고, 미래의 지각을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지각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4)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형성이 괴로운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형성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형성에 마음을 두지 않고, 미래의 형성을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형성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5)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의식이 괴로운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의식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의식에 마음을 두지 않고, 미래의 의식을 추구하지 않고, 현재의 의식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과거ㆍ미래ㆍ현재의 경 ③(Tatiyātītānāgatapaccuppannasutta, S22:11)
1.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세존께서 ‘수행승들이여’ 라고 수행승들을 부르셨다. 수행승들은 ‘세존이시여’ 라고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3.[세존]
1) “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물질이 실체가 없는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물질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물질에 마음을 두지 않고, 현재의 물질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2) 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느낌이 실체가 없는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느낌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느낌에 마음을 두지 않고, 현재의 느낌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3) 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지각이 실체가 없는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지각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지각에 마음을 두지 않고, 현재의 지각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4) 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형성이 실체가 없는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형성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형성에 마음을 두지 않고, 현재의 형성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5)수행승들이여, 과거와 미래의 의식이 실체가 없는 것인데, 하물며 현재의 의식은 말해서 무엇 하겠는가? 수행승들이여, 잘 배운 고귀한 제자는 이와 같이 보아서 과거의 의식에 마음을 두지 않고, 현재의 의식에서 싫어하여 떠나고, 그것이 사라지고 소멸하도록 수행한다.”
과거ㆍ미래ㆍ현재의 경이 끝났다.
'쌍윳따 니까야(Saṁyutta Nikāya) > 제22 존재의 다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괴로움의 경(Dukkhasutta, S22:13) (0) | 2021.09.26 |
---|---|
무상의 경(Aniccasutta, S22:12) (0) | 2021.09.26 |
집착의 두려움에 대한 경 ②(Dutiy'upādāparitassanāsutta, S22:8) (0) | 2021.09.26 |
집착의 두려움에 대한 경 ①(Paṭham'upādāparitassanāsutta, S22:7) (0) | 2021.09.26 |
홀로 명상의 경(Paṭisallānasutta, S22:6) (0) | 2021.09.26 |